방콕에서 남쪽으로 약 560km 떨어진 사무이 섬(Koh Sumui)은 태국에서 3번째로 가장 큰 섬이며, 타이만의 남동쪽에서는 가장 큰 섬이다. '코'는 섬이란 뜻으로 섬의 주변에는 86개의 섬들이 위치해 있는데 그 중에 사무이 섬(Koh Sumui)과 사무이 섬 가까운 곳에 위치한 코 팡간(Koh Pha-Ngan), 코 타오(Koh Tao), 코 탄(Koh Tan) 등 4개 섬에만 사람이 살고 있다. 사무이 섬은 푸켓과는 반대 방향인 태평양 연안에 접해 있어 약간의 거친 느낌으로 다가오는 젊은 여행자들의 천국으로 표현되는 섬이다. 폭 21km, 길이 25km인 섬 내부는 수목이 무성하며 해발 600m에 이르는 언덕의 열대 정글로 되어 있으며 평지는 해안선을 따라 위치해 있다.
1979년 전까지만 해도 사무이 섬은 제대로 된 방갈로조차 없는 대륙과 격리된 한적한 곳이었으나 1979년 정부의 관광사업으로 개발되기 시작하여 현재는 섬 내부에 50km에 이르는 긴 주요 고속도로가 있는 관광 섬으로 발전하였다.
우리말로 '깨끗한 섬'이란 뜻을 갖고 있는 사무이 섬은 열대의 정글에서 원시적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 할 수 있는 섬으로 강렬한 태양과, 고운 모래, 맑고 투명한 마린블루 빛 바다, 해변을 따라 늘어선 15m 이상의 야자나무는 남국의 풍경을 자랑하는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코사무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변은 차웽 해변(Chaweng Beach), 라마이 해변(Lamai Beach), 메남 해변(Maenam Beach), 보풋 해변(Borphud Beach) 등으로 전 세계 배낭여행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방문객의 90%가 유럽인들로 유럽에서 여행지 선호도 1위를 차지하는 남국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비밀의 섬으로 불리는 사무이 섬은 아직 전부 다 알려지지 않은 매력으로 전 세계 여행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